충주문화회관 ‘문화가 있는날’ 특별공연 27일 오후 7시

 
충주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과 10,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피아니스트 조지현씨의 피아노 독주가 열린다.
하우스 콘서트란 음악가 박창수 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음악회로,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1~2m에서 어우러지는 공연형식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하우스콘서트 특성상 관람객을 충주시 홈페이지에 공지해 이메일(mod0821@korea.kr)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731일부터 814일까지 접수받아 공연을 추진한다.
공연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16a단조 D.845 Op.42 1악장’, ‘네 개의 즉흥곡 D.935, Op.posth.142 / No.1 in f minor : Allegro moderato / No.2 in A-flat Major : Allegretto / No.3 in B-flat Major : Andante (Theme and Variations) / No.4 in f minor : Allegro scherzando
라벨(M. Ravel)의 거울 중 4어릿광대의 아침노래를 피아니스트 조지현 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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