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주차공간 확보·환영 현수막 설치 만전

홍성군이 14~18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내포권역 순교성지 방문에 따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817일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아시아·한국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 교황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행사 당일 3만여명이 폐막식 미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미읍성 인근에 위치한 홍성일반산업단지를 주요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일전전기의 협조를 얻어 버스 1100, 승용차 50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로우더 등의 장비로 정지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군은 교황방문에 따라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농특산품 및 주요 행사 판매·홍보부스 설치, 환영현수막 게첨, 도로변 제초 등을 실시해 홍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 알리기와 군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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