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종합상황실 방문 안전점검 13개 협업분야 24시간 비상가동



오시덕 공주시장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해옴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께 시청에 마련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중인 이재권 안전재난과장, 윤석봉 재난관리 담당을 비롯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북상중인 태풍 나크리(NAKRI)는 2일 현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5m, 강도는 중형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기상정보 모니터링과 외출자제 등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태풍이 끝날 때까지 전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1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명규식 부시장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명규식 부시장,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을 비롯해 13개 협업 기능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상단계별로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 방지책 등을 논의하고, 사전 대응상황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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