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수축제 15만명 방문

 
 
!건강!축제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충주 탄금호와 세계무술공원을 뜨겁게 달궜던 13충주호수축제가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1회 전국물사랑물축구대회와 12회 전국드래곤보트대회 등수상경기, 문화공연으로 매일 진행된 콘서트와 공개방송 등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특히 워터파크 등 수상체험,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의 육상, 항공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내륙의 바다 탄금호의 수려한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수상, 육상, 항공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충주가 대한민국 레포츠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키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여름방학 가볼만한 곳에 선정된 탄금호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양한 수상체험에 흠뻑 빠져 시원한 여름피서를 즐겼다.
이번 충주호수축제는 가볼만한 곳 선정 등 대내외 적극적인 홍보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이 맞물려 물축제의 시원함과 이색체험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기간 중 15만명 정도 찾았으며, 이로 인해 관광충주이미지를 높이고 시민간의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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