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까지 단양 가곡면 자연학습원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매포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52명은 3일 동안 합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연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지난 20112월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 오케스트라 공모를 통해 출범한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세종문화회관과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공연하는 등 탄탄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오는 1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합동연주회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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