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충북 도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오는 6~95일까지 금융기관이 신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 자금 대상 업체에 해당되지 않는 일부 업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동 특별자금을 수혜 받을 수 있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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