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염광교회 아웃리치 봉사단, 충주 노은 방문


충주 노은면 들꽃교회(목사 김종래)와 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염광교회 ‘2014 아웃리치 봉사활동’ 단원 170명이 4∼6일까지 노은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염광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이맘때면 노은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다.

봉사단원들은 각 마을의 도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2가구씩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것은 물론 이·미용, 수지침, 뜸, 발마사지, 장수사진 등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로 평소 체험하기 힘든 농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마을 입구 담장에는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손수 벽화를 그려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봉사단원들은 일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마을 어르신들 10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며 이번 봉사를 마무리했다.

노은면 들꽃교회 김종래 목사는 “매년 귀한 걸음으로 노은면을 찾아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과 상생하는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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