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만에 235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아산시가 1300년 온천역사 담아 개발한 온궁화장품이 출시 1년만에 23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시가 지난해 온천수를 활용한 특허상품인 온궁화장품을 개발한 이후 중국바이어와 55만달러 수출계약 하는등 홍콩과 대만, 일본, 터키 등에 모두 235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아로마뉴텍(대표 이승재)과 특허 통상실시권 사용계약을 맺고 온궁화장품의 국내외 판매를 시작했으며 중국, 대만, 홍콩등 한류열풍과 더불어 아시아지역 판로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단순 온천욕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천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온천의 개념을 도입 한 후 지난해 온천의 의료적 효능에 대한 의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온천수와 동의보감에 전해지는 포공영, 당귀 등 모두 6가지 한약재를 넣은 화장품과 스파, 헤어, 바디세트등 모두 13종의 온궁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아산시와 ()아로마뉴텍은 8월말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4한중뷰티엑스포에 참가해 최근 개발한 남성화장품세트 4종 등 온천수와 한약재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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