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청주보호관찰소 강사로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주민센터(동장 연규옥)는 12일 오전 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청주보호관찰소에서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학교폭력은 이제 그만!’ 이라는 주제로 ‘수요자중심, 교육으뜸 분평동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분평동주민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관내 청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계획하고 주 1회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를 예시로 들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연규옥 동장은 “청주보호관찰소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각을 심어주어, 분평동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교육마을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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