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재능기부 계속
농기계 수리 등 주민 도와
충주시 한 공무원이 재능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시 클린센터에 근무하는 서수현(57) 주무관은 중고 선풍기 6대를 자비를 들여 수리해 12일 중앙탑면에 전달했다.
서 주무관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앙탑면에서 근무하며 농기계와 장애인 휠체어 등을 수리해줘 중앙탑면 주민들에게 농기계 수리박사로 정평이 나 있다.
서 주무관은 “찌는 더위에도 선풍기 하나로 어렵게 여름을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주무관이 수리한 선풍기 6대는 중앙탑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윤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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