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11위로 순위가 밀렸다.

우즈는 11일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우즈가 세계 랭킹 10위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3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우즈는 올해 5월까지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불과 석 달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은 13위에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우즈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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