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종 점검에 박차 역대 최고 IT대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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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간 연인원 1천명 투입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경기장 내 정보기술(IT), 통신,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역대 최고의 IT 대회 구현을 목표로 세우고 지난 6개월간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과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개 장소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와 경기정보처리실, 유무선 통신망, 국제방송센터 등의 IT와 방송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시범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경기장 곳곳에 기지국, 중계기, 기가 와이파이(WiFi) 등을 설치했으며 네트워크 상황실을 가동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 속도로 끊김없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중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해 무전기 등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통신단말을 임차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인 다음달 19~104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우리나라의 ICT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업홍보관도 무료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대회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단말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에게 개막식 티켓(1인당 2)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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