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IBA) 4개 부문 5개 상 수상
올해 초 ‘드림팩토리’ 슬로건 선포 이후 지속적인 대·내외 소통 강화

▲ 정철상(맨 뒤쪽) 교수가 ‘2회 청춘브런치’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www.skhynix.com)가 현지시각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11회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에서 4개 부문 5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티비어워즈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 해 11주년을 맞은 비즈니스부문 국제상으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홍보 등 모두 1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주어진다.
이번에 SK하이닉스가 수상한 4개 부문은 사보(금상)·마케팅(금상)·웹사이트(은상2)·커뮤니케이션/PR(동상)로, 올해 초부터 ‘드림팩토리-행복을 만드는 꿈의 공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내·외 소통에 힘써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사보 ‘Dream’은 SK그룹 편입 이후 재작년부터 발행 주기를 격월에서 매월로 변경하고, 올해부터는 드림팩토리 기치 아래 구성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대폭 늘려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페이스북 오프라인 이벤트인 ‘청춘브런치’ 또한 청년층의 꿈을 응원하는 멘토링 강의와 브런치를 제공하는 등 참신한 구성으로 마케팅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야식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온라인 캠페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커뮤니케이션/PR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업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는 알찬 구성과 쉬운 접근성으로 각각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SNS와 사보 외에도 오프라인캠페인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원화하고, 지속적인 이벤트 콘텐츠 개발을 통해 회사 안팎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1일 하반기 취업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3회 청춘브런치’에서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을 위한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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