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이장제 등 실시

괴산군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외 계층을 찾아가 지원하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복지 분야 안전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임무를 강화하는 복지이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이장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복지 이장제 시행을 통해 마을별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891명, 긴급복지 지원자 112명, 의료급여 2044명이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43-830-3386)이나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으로 신청하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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