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닭싸움 월드컵 등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 접수

▲ 지난해 열린 세계무술축제에서 '닭싸움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다.

 

충주시가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ㆍ체험형 축제로 마련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무술축제 기간에는 ‘E-Sports대회’와 각 읍면동 경연 프로그램인 ‘충주시민 프린지’를 비롯해 ‘시민참여 장기자랑’과 ‘닭싸움 월드컵’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E-Sport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2와 철권태그토너먼트2,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대회와 2종의 이벤트 게임이 열리게 된다.

임요한 등 유명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프로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신청자는 27일까지 무술축제 홈페이지와 전화(☏070-7725-076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술축제의 백미인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세계 무술인들이 각자 무예를 음악에 맞춰 신체의 아름다움과 무예의 숙련도를 겨루는 대회로, 단체전 우승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민들이 참여라는 프로그램으로는 충주지역 각 읍면동 역사와 전통, 문화는 물론 마을의 자랑까지 알리는 ‘충주시민프린지’대회로, 오는 30~31일 양일간 세계무술공원 보조무대에서 열리게 되며 선착순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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