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부상 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아직 정식 투구를 할 단계는 아니며 몸을 풀면서 부상 부위의 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엉덩이의 중둔근(Gluteus Medius)과 이상근(Piriformis)에 염좌가 발견되자 다저스는 지난 16일 류현진을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다저스가 15일 자로 날짜를 소급해 명단에 올렸기 때문에 류현진은 오는 30일부터 복귀할 수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회복 상태를 보고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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