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청주시 선수단 결단식

▲ 2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청주시 선수단 결단식 후 청주시체육회장인 이승훈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화준 선수단 총감독, 각 종목별 임원·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주시가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디뎠다.

시는 2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화합,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충북도민체전 청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청주시 체육회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청주시선수단 이화준 총감독(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각 참가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보은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 청주시선수단은 총 24개 종목에 445명의 임원과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시는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은 물론 중위권 종목인 태권도, 씨름, 게이트볼 등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총감독은 “지난 한 달 간 각 각종별 우수선수에 대한 합동 강화훈련으로 기량 향상에 매진하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85만 청주시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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