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86% 완료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대부분 완료돼 주민 편익도모와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 배수로정비, 농로포장 등 45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조기 착공을 위해 자체설계팀을 구성 △노암4리 농로포장공사(도안면 노암리 859-2번지) △도당리 배수로정비공사(도안면 도당리 416-3번지) △송산리 농로포장공사(증평읍 송산리 655번지) △남차리 배수로정비공사(증평읍 남차리 304번지) △남하리 마을진입로 포장공사(증평읍 남하리 943번지) 등 38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추진한 송정5리 옹벽설치공사는 기존 석축이 무너지고 유실돼 산사태 위험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6월 완공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