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지역문화브랜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지역문화브랜드’ 공모사업에 청주시의 ‘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경남 통영시의 동파랑․강구마을은 대상을, 제주도 서귀포시의 유토피아로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청주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을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문화적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10월 18일 열리며, 문체부에서 인센티브 사업비(3000만원)를 지원받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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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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