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삼성전기)가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6위인 세계랭킹 고성현-김하나는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서 야쿠브 비트만-아즐베타 바소바(체코·세계랭킹 74위)를 2-0(21-6 21-1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4위)은 상대 선수 새라 워커(잉글랜드)의 기권으로 가볍게 32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 6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7위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브리체 레베르데즈(프랑스)에게 2-1(20-22 21-12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