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석기음식 시식회 등 준비 상황 최종점검 나서

▲ 공주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에서 먹거리 음식으로 사용될 구석기음식.

공주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석장리박물관 체험학습관에서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고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조직위 회의에서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최창석 위원장, 전병득 관광경영사업소장, 조직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최종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최창석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에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세계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의 축제 준비상황 점검에서는 축제장 시설물 현장점검과 특히 구석기축제에서 선보일 ‘구석기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조직위원들은 구석기음식을 직접 모닥불에 구워서 시식해 보며 △메뉴구성 △위생문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 축제 조직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메뉴와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은 한국 최초 구석기유적지인 석장리가 발굴 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세계 각국의 구석기문화와 다양한 구석기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9월 13~9월 16일까지 4일 동안 공주석장리박물관 및 야외 선사공원에서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가 펼쳐진다.

최창석 조직위원장은 “석장리에서 구석기 유물이 발굴 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구석기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명품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