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피칭결과 상태좋아

류현진(27)은 27일(현지시간) “오늘 2이닝 동안 시뮬레이션 게임 투구를 했는데 통증을 전혀 못 느꼈다”면서 이번 주말께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간 경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이르면 오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 시리즈 최종전에서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전날 오는 29∼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댄 해런과 잭 그레인키를 각각 선발 투수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