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방콕오픈 챌린저 3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니컬러스 미스터(366위·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힘들이지 않고 8강에 오른 정현은 황량지(316위·대만)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정현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중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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