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 추가지원

▲ 지난 29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시장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대표들이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주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이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9곳을 추가 지정키로 하고, 지난 29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떡과 풍경 등 9개 기업대표와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1년간 배정인원 1인당 최저인건비 법정 지급기준과 사업주 사회보험료(118만7000원)의 90%가 지원된다. 9개 기업 33명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된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29개 인증 사회적기업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4곳 등 모두 63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만 15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이들 기업에 일자리창출 인건비 32억원과 사업개발비 7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내년에 가칭 ‘청주시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 양질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육성·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