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조성 완료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 광혜원 2농공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군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시설 중복투자 부담 해소와 국비 지원을 통한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 등으로 기업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혜원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6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사업 예정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했다.

광혜원면 회죽리 산 84-1 일대 33만9290㎡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광혜원 2농공단지 주요 유치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고무제품과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기계·가구 제외) 제조업이다.

군 관계자자는 "기존 농공단지와 연계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활성화 등 각종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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