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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도(Do) 나눔도(Do) 꿈도(Do) 채우며 함께 행복한 학교
배움도(Do) 나눔도(Do) 꿈도(Do) 채우며 함께 행복한 학교
  • 지영수 기자
  • 승인 2014.09.0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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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신초
▲ 진천 상신초 어린이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

 

▲ 진천 상신초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캠프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관심·사랑·감동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진천 상신초. 1957년 1월 15일 이월국민학교 신월분교 설치 후 이듬해 8월 28일 상신국민학교로 승격 인가를 받아 1959년 4월 1일 5학급으로 편성, 개교했다.
이어 1966년 3월 1일 16학급으로 편성됐으나 취학 아동의 감소로 1970년대 이후 학급이 감축돼 6학급으로 줄었다. 전교생이 47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촌학교다.
올해 53회 졸업을 하면서 전체 2754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했다.
2014학년도 교육과정 주제를 ‘배움Do 나눔Do 꿈Do 채우는 상신 Believing’으로 정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제고 우선’체제로의 학교경영으로 전환하고, 공감과 소통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특히 꿈을 빚는 감성 진로 교육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협력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새로운 배움Do 채우기
상신초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내가 주인공’과 다중지능·학습능력 검사를 통한 ‘맞춤식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기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성장 플래너’ 작성 활용 등을 통해 함께 행복한 상신교육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다.
또 학교교육활동 우수 학생을 위해 질문과 배움을 사랑하는 ‘배움상’,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상’,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꿈을 키우는 ‘꿈상’을 준다.
교육적·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아이들에게 찾아가는 영어마을·방학중 단기 영어캠프·talk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생활속 체험에서 이뤄지는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 따뜻한 나눔Do 채우기
실천위주 인성교육을 위해 운동장에 캠핑장을 마련, 교사와 학생들이 음식을 함께 먹고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영화를 보는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의 특색프로그램은 ‘시우보우 앞뜰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핑을 통해 학생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친구와 친밀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사제지간(師弟之間)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정감 있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월면 소재 ‘즐거운 복지센터’와 ‘신정노인정’, ‘음성 꽃동네’등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방과후교육활동 시간에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바이올린 연주와 동요 부르기, 플롯·리코더 연주, 댄스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나눔 실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빛나는 꿈Do 채우기
모든 학생들은 개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올린·플롯·사물놀이·해금 등의 악기연주는 물론 책사랑 놀이터, 공예미술, 세계로 가는 영어교실, 디자인 교실, 다도와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실, 스포츠 교실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이 같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상신종합학습발표회에서 해금·플롯 등 수준급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였고, 예술문화 관련 작품을 전시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타인공감·대인관계 기술 등을 얻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동막골 오디농장·꽃마당 농촌생태 체험, 선촌 인성체험, 롯데월드 친교체험, 보은펀파크 수학·예술문화 체험, 서울 역사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신초는 면소재지 외곽에 위치해 학교주변에서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문화 혜택이 미비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가 결여돼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공모사업에 응모해 충북문화재단의 ‘꼭두광대’와 진천군 화랑관 상주공연단 ‘울림’의 초청 공연, ‘2014 원데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된 학교 인근의 이월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적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
상신초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6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동문, 지역사회 기관으로부터 1410만원의 교육기부를 받았다.
지역사회와 동문들이 상신초 어린이들을 위해 보내준 사랑과 관심은 장학금과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에 쓰인다.
‘상신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동문·지역사회 가족이 함께 진천 농다리를 찾아 수변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스러운 상담시간도 가졌다.
특히 ‘배움Do, 나눔Do, 꿈Do 채우는 행복한 상신교육’을 위해 교육가족이 한자리에서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교육가족 화합의 장이 됐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진천상공회의소·이월면 뜰안지역아동센터와 교육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과 진로교육 상호협력, 농촌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 지원, 농촌 소외지역 학생교육 지원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처럼 지역사회 기관들의 사랑과 관심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가 학생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주각 상신초 교장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 건설”
이 주 각 진천 상신초 교장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소규모 농촌학교에 적합한 ‘배움Do 나눔Do 꿈Do 채우는 상신 Believing’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주각(사진) 교장은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학교생활에 점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신나는 학교’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학부모들과 신뢰·소통으로 학교를 믿고 자녀를 맡기는 ‘보내고 싶은 학교’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의 입체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각오다.
이 교장은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위해 어린이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대상을 이해하며 지혜를 얻도록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해 상신교육가족들은 아름다운 결실을 향한 에너지를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쏟아 붓겠다”며 “학생들이 아름다움과 성취감으로 환호와 감탄사가 학교 안팎 곳곳에서 쏟아지고, 감동이 살아나는 따스한 학교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장은 “‘바르게 행동하고,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상신교육가족이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배움도 나눔도 꿈도 채워가는 믿음직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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