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30대가 실종 1개월여만에 괴산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 됐다.

1일 낮 12시45분께 괴산군 불정면의 한 저수지에서 이모(39·괴산)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한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씨의 시신을 저수지에서 인양됐다.

이씨는 지난 7월 26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이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괴산/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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