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의 삶의 질 측정

단양군은 오는 11~26일까지 16일간 ‘2014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단양군 사회조사’와 ‘충북도 사회조사’를 통합, 실시하는 것으로 기존 지역단위 사회조사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조사 항목 중복으로 인한 예산 및 인력낭비를 최소화하고 공통항목과 단양군 특성항목으로 문항을 구성해 지역특화통계의 특성은 살리되 조사항목을 표준화·일원화하 했다.

조사 대상은 단양군 960표본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노동, 교육, 보건, 소득·소비 등 13개 부문에 모두 67개 항목(도 공통 44, 단양군 특성 23)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관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 시 주민들의 거부감과 비협조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사전홍보 실시로 불응과 무 응답률을 최소화해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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