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경기 메달 휩쓸어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 충주 칠금중 조정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조정팀이 지난 달 29~31일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3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1·은 1·동 1개를 거머쥐며 여중부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칠금중 조정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1X) 경기에 박채연(2학년) 선수가 출전, 4분 13초 5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더블스컬(2X) 경기에서는 이다혜(3학년)·신다솔(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김종은(2학년)·강해진(2학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선수경력 1년차로 은메달을 목에 건 박채연(2학년) 선수와 동메달을 딴 김종은(2학년)·강해진(2학년) 선수는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춰 대들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다혜(3학년) 선수는 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와 43회 전국소년체전, 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우승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4개 전국규모 대회를 싹쓸이해 대한민국 여자 조정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꿈나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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