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4억원 받아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이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유공으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주관한 2014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사업기획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170여 지자체가 추진한 1199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개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증평읍 율리 일대에 복합산림휴양단지 387㏊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인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사업과 창조지역사업인 김득신 테마 스토리텔링 농촌마을 만들기 등 율리 일대의 문화·경관·역사자원을 활용한 각종 공모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을 산림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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