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조달청(청장 홍인식)은 2일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낙찰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사는 청주시에서 발주의뢰한 건으로 일반(전국)경쟁 대상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지역업체가 49%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공고 했다. 낙찰금액은 249억 7482만원으로 충북업체인 대표사 인성종합건설(주)와 구성원사인 중흥건설(주), 효창건설(주), 대원삼물(주)가 공동도급했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낙찰자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청주시 무심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오수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하수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 착공해 2017년 8월 29일 준공예정으로   108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무심천의 환경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위생환경을 개선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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