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8∼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SF 2014)에 한국관을 열어 국산 스마트콘텐츠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콘퍼런스인 이 행사에는 전 세계 벤처기업, 스마트콘텐츠업체, 벤처 캐피털 등의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한다.

NIPA는 최근 선발한 유망 스마트콘텐츠기업 8개사의 현지 홍보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한다.

NIPA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에는 해외진출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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