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방서 엄마 순찰대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 전통시장과 구(舊)시가지 일원에서 추석 명절에는 안전사고 반으로 줄이기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교통사고로 평균 100건당 193.6명의 사상자가 발생 평상시보다 사상률이 1.2배 높게 나타난다고 밝힘에 따라 안전사고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캠페인에서 교통안전 외에도 가족과 함께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정과 야외에서 지켜야 할 안전생활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홍보용 칫솔세트 15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귀성객이나 가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살고 싶은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갖는 등 안전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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