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134타로 정상 올라

채지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원·우승상금 1천4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채지은은 2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센추리 21 컨트리클럽(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드림투어 14차전에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는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정재은(25), 송지원(21·부산외대), 김찬미(21·대구한의대)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린 채지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