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유관기관 대상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공무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직접 1인당 2개의 수박을 수확하도록 하고 교육청, 경찰서 등 군내 주요 기관·단체와 기업체에 수박 선물하기를 홍보하는 등 수박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박을 선물용으로 권하는 등 대대적인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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