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임시열차 증편, 관광열차 운임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하는 '철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철도 관광주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연계 관광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train)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train)의 주중 운임도 30% 할인한다.
관광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해 관광전용열차 이용권, 지역특산품, 여행상품권, 포토북 할인권 등 1천여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행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초 연휴에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KTX 열차를 임시 증편한다. 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와인시네마, DMZ 트레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등 관광열차도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1일에는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경원선 DMZ-트레인 시승행사를 열어 철원지역 안보관광 코스와 시티투어 코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관광주간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래수>
동양일보TV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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