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랭킹 중·상위권 선수들이 추석 연휴로 휴식을 취한 뒤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12일부터 사흘간 충북 음성군 코스카 컨트리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리는 YTN·볼빅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렸다.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효주(19·롯데)와 2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출전하느라 볼빅 여자오픈에는 나오지 않는다.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전인지(20·하이트진로)도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이소영(17·안양여고)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금메달을 위한 샷을 담금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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