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215회 1차 정례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 기간 대전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예산안 3건,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건의안 4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개회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과 지방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각 소관 상임위 별로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조례안, 대전시 보육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 대전컨벤션센터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도 심사한다.

의원들은 또 정례회 기간 대전 예술의 전당과 성세재활학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등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식 시의회 의장은 “회부된 안건이 시민의 삶에 미칠 영향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의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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