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입소식, 2개월간 8개 과목 190여명 교육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2014년도 하반기 근로자취미교육이 15일 오후 7시 청주산단 내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상반기 근로자취미교육에는 요가,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모두 8개 과목에 청주시 지역 내 75개 산업체의 근로자 1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2회씩 과목별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주산단공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양 및 건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실시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로마테라피 과목을 신규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과목 개설시 수강생들의 의향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산단공단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근로자 설문조사를 통해 반기별 7∼10개 과정을 개설, 근로자취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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