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극복, 2자녀 이상 가정에게‘多 사랑 카드 ’발급으로 혜택

논산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는 ‘多사랑 카드’ 가맹업체와 가입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多사랑 카드’는 충남도에서 농협·BC카드사 및 가맹업체와 협약 체결로 2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해 가맹업체의 물품 구입 또는 시설이용 시 다양하고 실질적인 할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산 장려 시책이다.

가맹업체 대상은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이·미용업 △요식업 △학원 △안경원 △사진관 등으로 참여업체는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多사랑 카드’ 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남도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2014년 기준 막내가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며,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다사랑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를 소지하면 주유 및 교육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아이는 우리 모두의 꿈이고 미래이며 희망이나 낮은 출산율은 지역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업체의 협조와 다사랑 카드 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多사랑 카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저출산대책부서(☎ 746-8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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