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7개 시군과 협력 수질 모니터링 강화 등 노력

▲ 삽교호 방조제와 삽교호 전경.

당진시는 삽교호 수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리기로 하고 충남도는 물론 삽교호 유역과 인접해 있는 7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와 함께 공동으로 개선해가기로 했다.

이에 시는 충남도에 분리형 하수관거 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위해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투자 건의와 삽교호 오염원 진단을 통한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키 위한 토론회 개최 삽교천물관리대책협의회 운영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유역내 7개 시군과 협력 체제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삽교호 수질개선 사업 총괄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민관학 삽교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 구성 삽교호 수질 모니터링 강화 및 수질검사 결과 공개 남원천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시행 삽교호 내 퇴적토 준설 지역민이 참여하는 수질개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특히 당진 해나루쌀 주산지 합덕·우강평야에 공급하는 농업용수로 삽교호의 수질개선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상황이며 향후 삽교호를 활용한 관광지 개발 및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서도 삽교호의 맑은 물환경 조성은 필수 여건임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삽교천 수질개선을 위해 당진시는 물론 충남도와 인접시군 관련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적인 정책 추진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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