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일 청주한국공예관

작품을 만지자 보이기 시작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촉각미술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술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촉각미술전 eye&heatr’를 19~29일 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인 ‘장애인문화향수 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마련됐으며, 버려진 나무조각들에 전자인두를 이용한 임정훈 작가의 판화작품, 청주 무심천의 일상을 환영적으로 재해석한 홍석찬 작가의 회화작품 등 모두 11명의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픈식 19일 오후 4시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문의=☏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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