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탑프루트 품평회서 포도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이종식 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품질 생산단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용암포도 탑프루트단지 이종식(58)회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4년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포도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단감 등 5품목 80점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시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외관, 계측, 현지심사로 진행됐다. 시상은 2014년 종합평가회(12월중)에서 시상한다.

 윤명혁 청주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의 우수상 선정은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자 노력한 포도농가의 땀의 결실”이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명품과일 육성·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포도 탑프루트단지는 용암동 일대 31농가 14.61ha에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 재배과정에 최고품질 포도재배기술을 보급해 전국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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