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철희 복지문화국장의 ‘아빠쟁탈전’ 사진.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사랑 인증 샷 콘테스트’ 사진을 공모한다.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일·가정 양립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시청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장을 보거나 요리, 청소 등을 함께하는 모습 등 일상에서 가사와 육아를 함께하는 가족사랑이 담긴 인증 사진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파일을 사진 제목과 작품 설명을 곁들여 청주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frog528@korea.kr)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접수된 사진 중 50여점을 선정해 10월 중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 중 가족 사랑을 잘 표현한 5점을 선정해 가족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043-201-19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호 여성가족과장은 “가사와 육아의 역할을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평등한 가족관계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청주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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