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네트워크 형성 등 호평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홍성군이 시·군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1년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발족시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정개발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 지역거버넌스 조직의 밑돌을 놓았다.

이어 2013년에는 행정 10개부서와 민간 114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조직해, 민관협업은 물론, 민관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의제·연계사업을 발굴 해 추진했다.

이런 군의 조직적인 대응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홍성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살기 좋은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의 경우 2012년 21개 마을, 2013년 15개 마을에 대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11개 마을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우수마을 지원사업 6개소, 주민주도선행사업 42개소 등 활발한 추진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색깔 있는 마을 등 255개 사업을 추진해 촘촘한 마을 사업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조직 간 소통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오는 11월 6일에 열리는 농림부 주최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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