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산옛이야기·사과축제

▲ 지난해 열린 옛이야기 축제에서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충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7회 예산옛이야기축제와 14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무한천 둔치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예산군은 올해 처음 두 축제 동시 개최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 방문객이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는 대동적인 축제로 계획된 장소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한천 둔치 공원에서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예산황토사과 관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의좋은 형제공원에서는 초등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맥키스컴퍼니의 ‘뻔뻔한 클래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 퍼포먼스(개콘패밀리)와 개막축하공연에 마야, 정훈희, 강진, Flashe, N.O.M 등 연예인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9일 무한천 둔치공원에서는 예산가요 한마당, 슈퍼버라이어티 福GO 쇼, 가족과 함께하는 불금페스티벌 ‘도란도란 열린 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MC진행 참여프로그램인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예산스토리 락페스티벌 등이 흥을 돋우고 축제 마지막 날 21일은 옛노래 콩쿨대회와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이 열린다.

의좋은 형제공원에서는 옛이야기 퀴즈마당,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 보부상 난전놀이, 명사와 함께하는 옛이야길 산책이 진행되며, 예당호 야외무대에서는 20·21일 2일간에 걸쳐 14회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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