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힐링 음악회 등 다양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및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가을 문화·공연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9~12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자체 주관의 초청·방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총 23건을 엄선·제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차원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근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청주시, 공주시까지 망라해 섭외가 이뤄지고 있다.

17일 세종청사 6동 대강당(600명 수용)에서 열릴 예정인 ‘뻔뻔한 힐링 음악회’는 청사 공무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문화욕구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뻔뻔한 힐링 음악회’는 맥키스사의 전속 오페라단이 출연해 ‘축배의 노래’·‘화개장터’ 등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으로 600 명에 한해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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