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전개 ... 교통문화지수 향상 중점항목 집중 추진

▲ 논산시와 경찰서를 비롯한 관계단체들이 지난 16일 합동으로 논산내동초 어린이 보호구역 앞에서 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에 나섰다.

논산시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분야별 중점항목 개선을 위한 단속과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운전 형태, 보행 형태 등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한 수치다.

중점 항목 첫째는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이륜차 안전모착용 등 운전자 행태, 둘째는 △보행자 횡당보도 신호 준수 △횡단보도 우측통행 △횡단보도 횡단 중 핸드폰 사용안하기 등 보행자 행태다.

셋째는 △스쿨존 불법주차 안하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 점유 등 교통약자 보호 등이다.

시는 중점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오전(7.30~8.30) 논산내동초등학교 일원에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 금지 안내 등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운전자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치응 도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법정신 향상을 유도하여 논산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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