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가구 설문조사결과 바탕, 7개 분야 삶의 질 향상 초점

금산군은 향우 4년간(2015년~2018년)의 지역의 희망복지 청사진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수요 대응 및 지역복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사회복지에 관한 전략계획이며 사업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핵심과제와 세부사업을 선정, 체계성과 일관성을 목표로 실천가능한 사업의 성격을 지향하는 4년 단위의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 ․ 시행하도록 하는 중기 계획이다.

군은 제2기 (2011년~2014년) 지역사회 복지계획 시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추진을 위해 금년 3월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술 연구용역을 체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의견수렴과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주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가 계층별 주민 욕구조사 및 복지자원 총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실있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의견수렴과 1차, 2차중간보고 및 주민설명 공청회와 20일 공고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3기 금산군의 희망복지를 실현할 전략으로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연계성, 복지협의체 및 공공조직간의 상호협력, 지역주민 및 주체의 사업참여 등을 고려해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계획 개요,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사회복지계획 기본구조 및 전달체계, 부문별 복지사업계획, 자체평가계획 등이다.

부문별 복지사업계획은 지역사회복지, 저소득층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여성복지, 보육·아동·청소년복지, 보건의료복지 등 7개 분야이다.

이번 계획안은 향후 4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금산군의 성공적인 사회복지정책을 가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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