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서원구보건소는 18일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 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체육교사, 구급차 운전원, 산업체 안전관리 책임자, 자동제세동기(AED) 관리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것이고,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을 때에는 심폐소생술을 4분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보건소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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